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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작N] 맑은 가을하늘 아래 진행된 감성적인 음악회
등록자
문화정책팀
등록일
2023-09-26
조회수
841

동작N, 재밌는 문화예술 소식이 가득! 2023 동작문화재단 기자단 동작N | 맑은 가을하늘 아래 진행된 감성적인 음악회 | 9월 23일 2023 가을음악회 현장 취재 | 무더운 여름이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23년의 가을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수에 차게끔 하죠.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길거리 공연은 가을이라는 날씨를 한 층 아름다운 계절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맞이해 동작문화재단에서 아름다운 야외 음악회를 열었다고 해, 한 번 다녀와 보았습니다. | 동작구 가족과 함께하는 2023 가을음악회 | (사진) |  일 시 :2023년 9월 23일 오후 4시(사전공연 3시) 장 소 : 보라매공원(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중앙바닥분수 앞 광장 연 본 공 연 : 동물원, 안녕바다, 브레멘성악앙상블,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ᆞ사전공연 : 정휘경, 이하림듀오, 아트앙상블 500석 현장 선착순 배정, 무료 관람 | 2023 가을음악회 는 동작구민과 서울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작구 지역 예술인 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동작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야외음악회입니다. 올해 가 3회째 개최되는 가을음악회로 코로나 종식 후 처음 전격 대면으로 진행된 공연입니다.특히 이번에는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에 초점을 맞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는 사전 공연 3팀 과 본공연 4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쇼부터 젊은 층이 좋아하는 모던록 밴드, 그리고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전설적인 포크 송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 길 수 있는 장르로 공연을 기획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맑은 가을날 아래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 (사진) |  공연은 9월 23일(토) 보라매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보라매 공원 중앙바닥분수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선선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아직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이 기다리고 있 었습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주말이라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까지 다양한 형태의 구 민들이 광장을 채웠습니다. 특히, 야외공연장이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러 나온 구민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3시가 되자 화려한 벌룬쇼와 함께 사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꽃, 나비, 검 등 모든 물체로 변신하는 형형 색색의 풍선에 아이들이 열광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이하림듀오 가 부 르는 재즈곡 Autumn leaves 로 감성적인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금관악기로만 구성된 아트앙상블 의 클래식 음악으로 사전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사전공연에 참여한 정휘경 벌룬 아티스트는 공연이 잘 마무리되어 뿌듯하고 신이 났다 며 다음 본무 대도 즐기기 바란다고 짧은 공연 소감을 남겼습니다. | 클래식 음악부터 모던록, 전설의 포크 음악까지 | (사진) | 10분간의 휴식 시간 후에 4시가 되자, 사회자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무대는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으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감사해 , 다 잘 될 거야 와 같은 따듯한 음악으로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사는 이들을 위해 베풂과 행복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동작구 소재 전문 성악 앙상블인 브레멘성악앙상블이 올랐습니다. 그림 형제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처럼 클래식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보여주고싶다는 단체의 설립목적과 동일하게 하바네라 , 공주 는 잠 못 이루고 , 오 솔레미오 와 같은 유명 클래식을 풍부한 표정과 재치 있는 동작을 통해 즐거운 무대로 선보였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분위기를 바꿔, 젊은 층이 좋아하는 모던록밴드 안녕바다 가 꾸몄습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별빛이 내린다 와 함께 너무나도 아름다운 가사를 감성적인 목소리로 구민에게 전달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관객들이 감성에 젖어 손을 박자에 맞춰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대표 포크송 그룹이자 故김광석이 멤버로 활동했던 동물원 이 나오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터트렸습니다. 노을이 지는 하늘 아래, 너를 사랑하겠어 , 혜화동 , 거리에서 , 일어나  등 히트곡을 열창하 는 동물원을 따라 관객들도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따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동작구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 (사진) | 사전공연 3팀과 본공연 4팀의 무대를 끝으로 2023 가을음악회 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3회차를 맞는 가을음악회는 동작구의 문화 향유와 공연 관람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공연 사업을 담당한 문화사업팀 서문솔 과장은 코로나 이후에 본격적인 공연이 활성화되면서 기획되 었다 며 음악회 기획 배경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공연을 기획하면서 안전에 특히 유의했다는 것과 함께 동작문화재단이 동작구민들에게 전반적인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지역 사회 문화 활성화에 대한 동작문화재단의 노력을 말했습니다. 이번 2023 가을 음악회는 아쉽게도 끝이 났지만 동작문화재단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 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 주연주 기자 jjmy92@naver.com 070-7204-3313 idfac.or.kr | 동작구의 필요한 정보만 쏙쏙 2023 동작문화재단 기자단 동작N | 재단법인 동작문화재단 | 동작문화재단 Dongjak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