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편

Q 1. 플로깅이라는 취미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자연을 보고 있을 때 위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곤하는데, 내가 위로 받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게 있나? 생각보니까 하나도 없는거에요.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Q 2. 플로깅이 본인의 생활안에 어떤 의미와 역할을 하고 있나요?

A: “아,나 뭔가 해냈구나. 남들은 생각만했던 부분들을 내가 좀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플로깅을 시작한 첫 날,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정말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움직인다고 해서 동작구든 서울시든 우리나라 쓰레기들이 다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저로 인해 플로깅에 대한 인식과 확산, 100명이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린다면 나로인해서 최소 40명정도는 버리지 않는? 플로깅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쓰레기 자체를 버리지 않는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Q 3. 동작구만의 생활문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사실 인터뷰 제안을 받고나서 동작문화재단 SNS를 훑어봤는데 뭐가 굉장히 많더라고요.내가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잠깐 들었지만, 재단에서 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보려고요! 재단의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되면 주변분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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