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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제목
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24편
등록자
문화정책팀
등록일
2020-11-19
조회수
3,081

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24편 사진 01
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24편 사진 02
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24편 사진 03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24편 Q&A

 

Q 1. 출근 전 일어나기 어려운데 많은 운동 중에 매일 아침 국사봉에 오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제가 회사에서 일하면서 직장 생활한지 8년 정도 되는데 야근도 많고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는 거예요. 작년까지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들이 많았어요. 뭔가 되게 열심히 하는데 몸은 많이 아프고, 이렇게 살다가는 언제가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전에도 요가도 해보고 단기로 이것저것 해봤는데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서 제가 하고 싶을 때 못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그래서 할 수 있는 게 아침 일찍 산에 가는 거라서 산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Q 2. 동작구만의 생활문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뭔가 아기자기해요. 주말이나 심심할 때 하면 시장 돌아다녔고. 성대 전통시장, 보라매 등등 자주 돌아다녔었는데 제가 지방에 살면서 지방 재래시장을 갔을 때 보이는 상황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거기서 느껴지는 정취나 사람들에게서 풍기는 분위기는 되게 동일한 것 같아요. 동작구 안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상도동은 뭔가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거기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문화나 이런 것들이 부담 없이 편안하면서 대단히 인간적인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뭔가 숨 쉬면서 사람 사는 게 이런 거지! 나도 이렇게 살고 있지. 이런 느낌들 많이 받아요."

 

Q 3. 운동을 하면서 본인만의 습관이나 활동이 있을까요?

 

A: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마시자 약속한 게 있는데 이왕이면 운동할 때 채우면 좋겠다 하면서 물통을 가지고 다녔다가, 우연한 기회에 제가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노란색 물통을 보게 된 거예요! 아침에 오를 때 이 물통을 가지고 가면 되겠다 싶어서 물통을 챙겨 올라갑니다."

 

Q 4. 그 물통은 어떤 물통인가요?

 

A: "제리 캔이라고 하는데 제가 물을 담아가지고 가면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면서 빨리 오라 가라고 저를 도와주는 물통이고요. 우간다에 있는 물 운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있는 제리 캔이에요. 저도 물 마시면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건강을 챙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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